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CGV베트남홀딩스(가칭, 베트남 법인 80% 보유)의 상장이 10월 말~11월 중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가치를 4000억~5000억원으로 가정하면 1000억원 이상의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며 "한국, 터키 등에 노출을 기피하는 투자자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이후 CGV의 주가는 리라화 가치 급락에 따른 우려가 반영되며 전일까지 13% 하락, 리라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는 연결 환산 실적 하락과 TRS 파생상품품평가손실 발생, 이는 환율을 적용한 환신실적과 영업외 평가손실일 뿐 터키 영업은 순조로운 성장 중, 터키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모든 해외 법인이 높은 성장과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고, 국내도 연간 4% 수준의 매출 성장과 특히, 3Q18 역대 최고 실적 전망이 예상되는 만큼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베트남 법인의 가파른 성장률 전망의 이유는 베트남 GDP 성장률이 2020년까지 연 평균 6% 수준으로 전망되는데, 높은 경제 성장률 전망 대비 아직 극장 인프라 부족으로 인당 영화 관람횟수가 0.5회에 불과하여 성장 여력이 높고, 이미 CGV가 베트남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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